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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팬츠는 되고 이건 왜안되냐? 반바지 레깅스 논란
최근 등산을 갔다가 민망한 모습을 목격했다는 한 직장인 A씨는 무릎위로 올라오는 짧은 반바지 길이의 레깅스에 스포츠 브라탑만 입고 산을 오르는 등산객을 보았기 때문인데요. 얇은 겉옷을 걸치고는 있었지만, 눈을 둘 곳이 없어 민망했다고 합니다. 마치 속옷만 입고 등산을 하는 것 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짧은 길이의 레깅스를 두고 갑을론박이 벌어졌다. 소재가 얇기 때문에 몸의 선이 그대로 들어나고 길이가 짧아 속옷과 비슷하게 보여 민망하다는 지적이 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길이가 핫팬츠와 비슷하며 운동복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의견으로 반론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레깅스가 운동복과 일상복의 경계를 허무는 '애슬레저룩'으로 떠오르면서 디자인을 둘러싼 논쟁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딱 달라붙는 레깅스는..
2021. 11. 15.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