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야구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을 위한 간단한 야구 규칙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야구는 두팀간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가면서 진행이 되는데, 원정팀이 선공격, 홈팀이 후공격을 하게됩니다. 1회부터 9회까지 진행이되며 1회초, 1회말 이런식으로 한번씩 공수 교대를 하게됩니다. 대체로 홈팀은 1루석쪽, 원정팀은 3루석쪽에서 경기를 관람하게 되며, 경기장의 특성에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비는 총 9명의 선수가 하게되고 투수, 포수, 1루수, 2루수, 유격수, 3루수,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로 수비 위치가 지정되어 있습니다. 공격도 9명의 선수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국내 프로야구인 KBO는 투수는 타격을 하지 않고 지명타자라는 규칙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명타자는 수비에는 가담하지 않고 타자로만 출전하는 선수로 수비는 약하나 타격에는 소질이 많은 선수들을 많이 기용하고 있고, 요즘에는 수비에 대한 체력 안배로 인해 한번씩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투수와 타자가 승부를 할때는 투수가 포수에게 공을 던지고 타자는 그 공을 쳐서 안타나 홈런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때 투수는 스트라이크와 볼을 던지게 되는데 스트라이크는 타자가 헛스윙을 하거나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하는 공인데 타자가 치지 않는 경우에 스트라이크 선언이 됩니다. 스트라이크가 3회가 될 경우 아웃이 됩니다. 볼은 타자가 칠수 없는 공을 던져질 경우인데 볼이 네개가 되면 포볼로 1루까지 걸어서 진루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투수가 제구가 잘안될 경우에 타자의 몸에 맞추는 상황이 나오는데 이경우 데드볼, 사구라고 이야기 합니다. 포볼과 동일하게 1루까지 자동 진루를 하게 됩니다. 점수가 나는 경우는 타자가 안타를 쳐서 1루, 2루, 3루에 주자가 생기고 또 다시 안타를 쳐서 루상에 있는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면 점수가 됩니다. 이런식으로 점수가 나는게 대부분이지만, 야구에서 점수가 날때 홈런이 될 경우 팬들이 가장 환호하는 순간입니다. 홈런은 수비수가 잡을수 없는 담장 밖으로 보내버리는 경우인데 주자가 없으면 1점, 주자가 있는 경우 1명은 타자포함 2점, 2명은 3점, 3명이 있으면 4점으로 만루 홈런이라고 합니다. 야구에서 점수가 날때 한번에 가장 많은 득점을 하는 경우는 만루 홈런으로 4점이 최대 입니다. 홈런이 가져다주는 효과는 엄청난 것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홈런이 나왔을 경우 가라앉은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리거나 사기를 올리기 가장 좋습니다. 물론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꺽기에도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홈런도 있지만 한번씩 작전으로 번트라는 것도 합니다. 1루나 2루에 주가 있는 경우 1루에서 2루, 2루에서 3루로 보내기 위해 방망이를 가로로 잡고 야구공을 툭 맞춰 바닥에 떨어뜨리는 경우를 번트라고 합니다. 번트의 경우 3번연속 파울이 되면 쓰리번트 아웃으로 선언이 되기때문에 언제 번트를 해야하는 상황이 나올지 모르기에 야구선수들은 항상 번트 연습도 게을리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야구의 간단한 규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야구를 좋아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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