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스포츠는 어떤 종목일까?
우선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스포츠를 이야기하자면 축구, 농구, 배구, 야구 등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특히 야구가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를 보면 야구가 인기 스포츠로 분류가 되지 않는 나라가 더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최고 인기 스포츠로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강렬한 응원문화가 있고 큰 사랑을 받는 스포츠입니다. 한국에서 진행되는 프로야구는 KBO리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야구의 본고장인 미국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반면 한국은 1982년도에 창설되어 본격적으로 프로리그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38년의 역사를 가진 프로야구를 한국은 가장 사랑받는 스포츠가 되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 수준은 어떨까?
미국의 트리플A 정도의 수준을 가진 리그라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하고 있는데, 실제 트리플A 리그에서 뛰던 선수들이 한국 리그에 계약을 하고 큰 활약을 펼친 사례가 많은 것으로 보아 트리플A 수준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몇 선수들은 메이저리그급 선수들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류현진, 이대호, 김광현 등이 있다. 과거에는 박찬호, 서재응, 김병현, 최희섭 등 여러 선수들이 미국에 진출해서 활약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KBO리그에는 총 10개 구단이 있습니다.
서울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두산, LG, 키움. 대전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한화. 인천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SK. 광주를 연고지로 하고 있는 기아. 대구를 연고지로 하고 있는 삼성. 부산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롯데. 수원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KT. 창원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NC. 이렇게 10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구단의 마스코트로는 두산이 베어스(곰), LG가 트윈스(쌍둥이), 키움은 히어로즈(영웅), 한화는 이글스(독수리), SK는 와이번즈(드래곤계열), 기아는 타이거즈(호랑이), 삼성은 라이온즈(사자), 롯데는 자이언츠(거인), KT는 위즈(마법사), NC는 다이노즈(공룡)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각 구단은 마스코트에 맞게 응원가 응원도구들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10개 구단 중 롯데는 가장 인기가 많은 구단으로 부산시민들의 열정적인 응원으로 인해 홈구장인 사직구장은 세계에서 가장큰 노래방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참고로 저는 롯데 자이언츠 팬입니다.
1982년도에 창설될 당시 6개 구단이 참가했습니다.(MBC, 롯데, OB, 삼미, 삼성, 해태) 그중 창단팀명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구단은 롯데, 삼성 두팀만이 남고 말았습니다. 삼성과 롯데 팬들은 창단팀명이 바뀌지 않은것에 대한 많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그만큼 충성 팬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1982년 창설 첫해 우승한 팀은 OB 베이스로 현재 두산 베어스로 팀명이 변경되었는데, 베어스 팀은 항상 강팀으로 분류되어 선수들의 육성을 잘한다는 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의 제목을 세계적으로 뜨거운 한국의 프로야구라 했는데, 우선 한국의 프로야구에 대해 설명을 해보았습니다. 현재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세계가 어려운 상황인데 스포츠도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초기 대응이 신속하여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야구 리그가 개막되었고 그로인해 전세계 야구팬들은 유일하게 야구 경기를 하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 KBO를 시청하게 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게된 상황입니다. 한국의 야구가 큰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독특한 응원문화, 그리고 가장 큰 관심은 홈런을 친 후 세레머니인 방망이를 던지는 행위인 배트 플립이 엄청난 주목을 받았습니다. 미국의 MLB에서는 배트 플립을 했다간 다음 타석에서 빈볼을 맞을수 있는 비매너 플레이로 취급되지만 한국에서는 화끈한 세레머니로 보여지는 모습에 많은 야구 팬들이 열광하게 된것이죠. 이제는 몇몇 나라에서 야구가 개막되어 초반 만큼 큰 관심은 아니지만 한국야구가 여러 나라에 알려지고 또 관심이 없던 나라들도 관심을 가져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는 스포츠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야구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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