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평소 일부러 산책 나가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집앞 슈퍼를 나간다던지 학교, 회사를 갈때 움직이는 것들도 산책으로 포함하면 많은 경우의 수가 생깁니다. 제가 말하는 산책은 밖으로 나가 햇빛을 보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우리는 가능한 자주 밖으로 나가 하체를 움직여주고 햇빛을 보며 일광욕을 조금이나마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밖으로 나가 일광욕을 15분 정도 꾸준히 해주면 좋아지는 것들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 세로토닌 기능 향상

일광욕을 꾸준히 하게되면 세로토닌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분비량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세로토닌은 기분을 조절하여 정서 안정에 있어 필요한 물질입니다. 우울증 및 불면증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의 경우 세로토닌 분비량이 평균 이하인 것으로 연구 결과가 확인되었는데요. 세로토닌 분비량을 증가시키기에 일광욕이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분들은 일광욕을 꾸준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소화기계 암 예방

햇빛을 쬐게되면 체온이 올라가고 그로 인한 혈액순환이 좋아집니다. 혈액 순환이 좋지면 면역기능 또한 활발해집니다. 대장암, 위암 등 소화기계 암에 걸린 사람은 체온이 낮아 체내 순환이 좋지 못한 상태입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도 감소되고 암세포가 사멸하기 위해선 39.3도 이상 체온이 올라가야 하는데 체온이 낮아지면 암세포의 활동이 활발해 지기 때문에 암 환자에게는 좋지 못합니다.

실제 햇빛이 많이 들지 않는 곳에 사는 사람의 경우 대장암, 위암 등의 소화기계 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비타민D 합성 효과

노화를 막하주는 비타민으로 알려져 있는 비타민D. 일광욕을 하게되면 비타민D를 합성하는 효곽 있습니다. 나이가 점차 들어갈수록 골밀도가 낮아지는데 비타민D는 탈슘과 인의 흡수를 도와 뼈 형성에 도움을 줍니다. 햇빛을 자주 쬐지 않으면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생체시계

일광욕을 자주 즐기면 생체시계를 바로 잡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생체시계의 주기는 하루 24시간으로 되어 있으며, 낮에는 교감신경의 작용을 높여 활동에너지를 활발하게, 밤에는 부교감신경의 활동을 높여 몸의 휴식 상태로 이끌어 줍니다.

이렇듯 생체시계가 바르게 작동되면 체온조절, 호르몬의 분비 등 몸의 기본적인 기능이 안정을 찾게 됩니다.

 

 

이렇게 일광욕으로 몸의 건강을 지켜주게되는 효과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광욕을 일부러 하러 나갈 필요는 없습니다. 간단한 산책으로 하루 15분 정도만 햇빛에 쬐어 주시는 것 만으로도 효과가 있습니다. 시간이 없다고 미루지 마시고 평소 아침에 나오는 시간보다 5분정도 더 앞당겨서 외출 하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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