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는 누구나 겪는 현상이다. 하지만 누군가는 더 빠르게, 또 누군가는 더 느리게 노화를 겪는다. 우리는 습관적으로 말하거나 생각을 하면 더 노화가 빨라진다고 하는데 무엇인지 알아보자.
"나 진짜 늙었나 봐"
건강하게 살려면 스스로가 젊다고 생각해야 한다. 최근 자신이 늙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노화가 더 빨리 촉진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팀은 52~88세에 해당하는 105명을 대상으로 노화에 대한 태도를 설문조사하고 100일 동안 스트레스 수준과 다양한 신체적 증상에 대해 보고하도록 했다.
그 결과, 늙었다고 자주 생각하고 노화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 더 스트레스의 강도가 높고 통증을 느끼는 정도가 심했다.
또 하나의 연구결과를 보면 65~84세 9,653명을 대상으로 자신이 늙었다고 생각하는지 질문을 한 후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그 결과, 늙었다고 생가하는 사람일수록 건강 상태가 안 좋은 것으로 확인 됐다.
자신이 늙었다고 생각하면 할 수록 스스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 이러한 경우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작동되어 항염증 작용을 떨어뜨려 면역력을 떨어지게 하고 사고력 등을 주관하는 전두엽의 기능도 떨어뜨리게 하여 뇌 노화를 더욱 촉진시키게 된다.
젊어지려면 생각을 바꿔야 한다. 먼저 자신의 나이를 인정하고 본인이 나이를 들면서 잃어버린것에 아쉬워하지 않고, 지금까이 이루어온 것들에 대해 초점을 맞추면 노화를 늦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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