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2020년도 KBO리그 선수들의 연봉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올해 KBO리그에 등록된 팀은 10개 구단(NC, 두산, SK, LG, 키움, 롯데, 한화, 삼성, KT, 기아)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각팀의 감독 10명, 선수는 588명, 코칭스태프는 260명으로 총 858명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선수 588명에서 외국인선수와 신인선수를 제외한 512명의 평균 연봉은 1억 4,448만원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우선 선수 연봉 순위를 알기전에 10개 구단 각각의 선수 연봉 총액을 알아보겠습니다. 1위는 롯데(90억 1,600만원) 2위는 LG(83억 9,700만원) 3위는 NC(79억 5,900만원) 4위는 기아(79억 1,500만원) 5위는 두산(79억 1,000만원) 6위는 삼성(74억 8,000만원) 7위는 SK(70억 8,900만원) 8위는 키움(69억 3,100만원) 9위는 한화(60억 4,700만원) 마지막 10위는 KT(52억 2,100만원) 입니다. 팀 연봉 1위 롯데는 2019 시즌에도 연봉 1위팀이었으나 정규리그 10위로 순위를 마감하여 망신을 당하기도 했습니다만, 올해도 하위권에 머물면서 역시나 팬들의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저는 롯데팬 입니다만 연봉에 비해 성적이 좋지 않으니 확실히 실망감이 크긴 합니다. 그럼 이제 2020시즌 KBO 최고 연봉 순위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위 이대호(롯데-25억원) 2위 양현종(기아-23억원) 3위 박병호(키움-20억원) 4위 양의지(NC-20억원) 5위 손아섭(롯데-20억원) 6위 최형우(기아-15억원) 7위 이재원(SK.13억원) 8위 김현수(LG-13억) 9위 강민호(삼성-12.5억원) 10위 민병헌(롯데-12.5억원) 입니다. 1위부터 10위까지 연봉을 살펴보면 두산, KT, 한화 세팀의 선수중에는 2020 선수 연봉 10순위권 내에서 확인이 안됩니다. 세팀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를 확인해보면 두산은 김재환선수(6.5억원), 한화는 정우람선수(8억원), KT는 황재균선수(12억원)으로 확인됩니다. 황재균 선수는 12억원으로 전체 순위로 보면 12위에 랭크하는 연봉을 받고 있지만, 김재환선수와 정우람선수의 연봉은 순위와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하지만 팀별 순위를 보면 연봉과 순위는 비례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롯데는 1위, 5위, 10위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현재 팀순위 8위에 머물러 있고 반면 두산은 팀순위 2위에 있는 것으로 보면 롯데팬으로서 아쉬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2020시즌전 FA계약 현황을 보면 이제 현재와 같은 연봉 순위를 보기 힘들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고 연봉이 얼마가 될지 모르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다 연봉대비 효율이 좋지 않아 각구단 사정이 힘들어졌고 모기업의 지원이 적어짐에 따라 FA 계약하는 선수들의 연봉이 대폭 삭감되었기 때문입니다. 2019시즌전 FA 계약을했던 선수들을 보면 80억 이상이 있는 반면 2020시즌전 FA계약한 선수들은 50억 정도로 줄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이야기 드리자면 확실히 연봉에 거품이 있었던 상황은 맞고 이제 서서히 제자리를 찾아가는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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